이번 강좌는 노숙인 결핵환자의 치료 의지를 높일 수 있는 인문학 강좌와 웃음치료, 힐링댄스, 숲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서북병원은 공공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노숙인 결핵환자의 치료와 자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강좌 수강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의 자기조절 능력이 14.1% 높아지고, 대인관계능력과 자존감은 각각 13.2%, 9.2%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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