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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미자, 데뷔 당시 “나화랑 작곡가 러브콜. 그 중에 열아홉 순정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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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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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이미자가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이미자가 출연했다. 이미자는 “화신백화점 보신각 옆으로 유일한 민영TV가 있었다. 거기에 예능 로터리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라며 당시 가요부문에서 1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자는 “나화랑 작곡가의 러브콜을 받았고 5곡을 주셨다. 너무 파격적이었다”라며 “그 다섯곡 중에 열아홉 순정이 있었다”라며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이미자는 “모두가 다 알아주는 줄 알았다. 동백아가씨 히트 후 다시 알았다”라며 “내가 열아홉 순정 때는 너무 안 알려졌구나. 기성세대에서만 인정을 받았구나”라며 동백아가씨 때 더욱 히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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