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국의 한 매체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급속 확산돼 병원을 찾는 아동이 늘었다"며 "해당 지역은 동부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중부 미주리·일리노이·아이오와·캔자스 등 10개 주"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흡기 바이러스는 엔테로바이러스 'EV-D68'이며 심한 기침과 오한, 고열,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한다.
해당 바이러스의 백신과 정확한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어서 사태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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