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뛰자 '단독주택'도 뛴다…올해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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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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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올해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단독주택 가격도 아파트 못지않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KB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전국의 단독주택 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1.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 상승률(1.28%)과 비슷하고 연립주택 상승률(0.47%)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지난해 단독주택이 0.38% 오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상승세가 가파르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 단독주택의 상승폭이 컸다. 대구시의 단독주택은 4.65%로 서울·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도를 통틀어 가장
많이 올랐다.

대구시는 아파트값도 4.77%로 이 기간에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울산의 단독주택이 2.4%로 뒤를 이었고 경남(2.13%), 세종(1.54%), 부산(1.27%), 충북(0.96%), 전북(0.76%)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서울의 단독주택은 아파트(0.37%)와 비슷한 0.34% 상승했다. 경기도의 단독주택은 0.03%로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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