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권상우에 이별 선언 “10억이면 정리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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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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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혹]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이별선언을 하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8회에서 유세영(최지우 분)이 차석훈(권상우 분)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석훈은 유세영의 이별에 납득하지 못하며 다시 찾아왔다. 차석훈은 “나 이렇게 못 끝내요. 내가 잘할게요”라며 유세영에게 매달렸다.

이에 유세영은 “차석훈씨 내가 바라는 건 한 가지뿐이에요. 우리 두 사람 악연이 시작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 더 이상 미련 갖지 말아요. 귀찮게 하지도 말고”라며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유세영은 “10억에 샀으니깐 다시 10억이면 정리가 될까요?”라며 “어떡하죠. 나한테 이제 차석훈씨 10억 원의 가치가 없는데. 1억은 어때요?”라고 말했고 차석훈은 유세영의 태도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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