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임상아 "공황장애 극복하려 운동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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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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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사진=SBS '썸씽']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가수 출신 패션 디자이너 임상아(41)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는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는 임상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녹화 날 임상아는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임상아에게 "운동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임상아는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이겨보고자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앞서 임상아는 2001년 미국인 프로듀서와 결혼했다가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 

'썸씽'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썸씽'에서 임상아의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썸씽' 임상아도 힘들었구나", "임상아 이혼 심정 밝히기 힘들었을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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