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괴 호흡기 바이러스, 미국 10개 주 확산…"기침 오한 고열..백신 없어"
괴 호흡기 바이러스 환자가 미국 10개 주로 확산되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9일 외신에 따르면 괴 호흡기 바이러스 환자가 미국의 10개 주에서 발견됐으며 어린이를 중심으로 환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이번 괴 호흡기 바이러스의 이름은 엔테로바이러스 'EV-D68'로 1960년대 미국에서 첫 감염 보고 이후 최근 급증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일리노이, 아이오와주 등으로 확산된 괴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심한 기침과 함께 오한, 고열, 호흡 곤란 등을 동반한다
미국 정부는 호흡기 바이러스 급속 확산에 따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괴 호흡기 바이러스, 곧 날씨가 추워지는데 확산될 확률이 높네요","괴 호흡기 바이러스, 미국 여행도 자제해야겠네요","괴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을 빨리 만들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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