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씽 강호동 "영어 못해서 30년 전 꿈 '뉴욕 진출' 못 하고 있다"[사진=썸씽 강호동 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썸씽을 진행하는 강호동이 뉴욕 진출의 야심을 밝혔다.
9일 방송한 SBS 특집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 디자이너 임상아가 출연한 가운데 MC 강호동이 초등학생 시절 '뉴욕 진출'의 꿈을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상아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뉴욕 진출의 꿈을 꿨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나 또한 그랬던 것 같다. 천하장사를 꿈 꿨던 초등학교 시절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갔었다"며 고백했다.
강호동은 이어 "그때는 63빌딩도 안 가봤을 때였는데 엠파이어스테이트 아래로 뻗어 있는 숲을 보며 크게 감동했다"며 "30년 전 일이었는데 영어를 못해서 여전히 뉴욕 진출을 못 하고 있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썸씽 강호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썸씽 강호동, 초등학생때 그런생각을 했다니 대단하네요","썸씽 강호동, 역시 통이 크네요","썸씽 강호동,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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