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물품 크루즈 선식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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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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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100만원…올해 8월말 현재 1억6600만원 선식 공급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를 기항하는 크루즈선에 선식공급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지금까지 코스타 아틀란티카호 한척에 공급하던 선식공급을 코스타 빅토리아호, 사파이어 프린세스호 및 보이저 오브 더 씨즈호 등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선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도개발공사, 농협중앙회제주본부, 선식공급업체인 한일후지코리아(주) 4자간 제주산 농수축산물 및 삼다수 등 크루즈 선식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크루즈 선식공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제주산 양배추, 무, 계란, 넙치살, 감자, 아이스크림과 삼다수 등을 공급했으며, 앞으로 감귤 등도 추가로 공급되도록 품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크루즈 선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를 기항하는 크루즈 선사의 선식구매 책임자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여 제주산 물품의 품질 우수성 홍보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 하며 “제주산 물품의 크루즈 선식공급 실적에 따라 제주기항 크루즈선의 선석배정 우선권 부여 등을 추진하여 제주산 농수축산물이 선식으로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100만원, 올해 8월말까지는 1억66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선식으로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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