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공기업 부채 관리 차원이다.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34%로 전체 공공기관 평균 부채율(220%)보다 훨씬 낮으나 사채 발행의 사전 승인을 통해 공기업 방만 경영을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해수부는 기대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4개 항만공사의 협력네트워크인 항만공사운영협의회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으며 항만공사 사업추진 절차 간소화 등의 규정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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