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피부질환, 가려움증 아토피 건선 주의.."○○○행위 가려움증 유발"[사진=가을철 피부질환,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가을철 피부질환에 빨간불이 켜졌다.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가려움증, 아토피, 건선 등이 발생할 확률이 커졌다.
가을은 여름보다 기온과 습도가 낮아 땀 분비가 줄어들면서 피부 표면의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량이 감소한다.
이 때문에 가려움증과 아토피, 건선 등의 각종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다.
피부가 가려울 때에는 잦은 목욕을 피하고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 가정에서는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 등을 널어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목욕할 때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하고 수건으로 때를 밀지 않도록 하며, 목욕 뒤에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가을철 피부질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을철 피부질환, 보디로션을 수시로 발라줘야겠네요","가을철 피부질환,앞으로 목욕할 때 조심해야겠네요","가을철 피부질환, 어쩐지 계속 가렵다 했더니 수분 때문이었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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