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골프대전’ 역대 최대 규모 200억 물량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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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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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골프클럽부터 다양한 골프웨어까지 최대 75% 할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가을 골프시즌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전점에서 쉐르보, 골피노, 제이 린드버그, 나이키골프 등 총 2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세계 정통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의정부점은 10~14일, 영등포점은 26~28일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골프장르 매출을 분석해보면 1년 중 9월의 매출 비중이 1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격적인 가을 골프시즌은 10월부터 시작되지만 시즌이 시작되면 인기상품들은 모두 품절돼 구매가 어렵기 때문에 한달 앞선 9월에 골프관련 용품구매가 많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가 프리미엄 골프용품부터 실속적인 골프웨어까지 역대 최대 총 200억원의 물량을 준비했다.

신세계 전점 ‘신세계 골프 전문관’에서는 국내 1위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제스티의 베스트 모델인 ‘프레스티지오 수퍼7라인’을 업계 단독으로 특가판매한다.

압도적인 비거리와 최적의 설계로 가볍고 유연해 국내 골퍼들에게 주목받았던 남/여 드라이버를 169만원에, 페어웨이 우드는 110만원, 남성 아이언 세트는 425만원, 여성 세트는 387만원 특가에 선보인다.

마제스티의 ‘프레스티지오 수퍼7라인’은 지난 4월 상반기 골프대전 당시에도 2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PRGR에서는 골드 프리미엄 풀세트를 약 60% 할인한 890만원(20세트 한정)에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패밀리 세일도 동시에 진행해 클럽과 용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골프의류는 40~75% 할인판매한다.

본점 10층 문화홀에서는 쉐르보 경량 다운재킷을 54만8000원에, 제이린드버그 레이어링 이너탑은 9만9500원, 울시의 터틀넥 스웨터는 5만7000원에 선보인다.

강남점 9층 행사장에서는 파리게이츠 재킷을 35만8800원, 니트를 17만8800원에, 나이키골프에서는 골프화를 8만9000원, MU스포츠에서는 다운베스트를 28만9000원에 판매한다.

센텀시티점에서는 테일러메이드 패밀리세일도 함께 진행해 골프클럽과 용품을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전점 골프전문관 시타실에서 행사시작 첫 주말(12~14일) 퍼팅, 장타왕 등을 겨루는 ‘신세계 골프대회’를 펼친다. 

당일 골프장르 구매고객 중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m 거리에서 홀에 공을 근접시키는 ‘니어핀 챔피언십’, 가장 먼거리의 샷을 치는 고객이 우승하는 ‘장타 챔피언십’ 등을 점별로 진행해 1등부터 3등까지 젝시오8 드라이버 및 타이틀리스트 퍼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골프전문 프로의 골프강좌 및 원 포인트 레슨도 준비했다. 본점에서는 유응렬 프로가 신관 7층 시타실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경기점과 광주점에서는 홍희선 프로가 골프의 여러가지 팁을 알려주는 강좌를 진행한다.

또 전점에서 신세계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당일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골프장르 구매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증정한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특가 상품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린 만큼, 라운딩을 즐기려는 고객들은 인기클럽과 용품을 한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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