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에네스 카야, 아내 공개 "생일선물로 만나달라고 했다"

택시 에네스 카야[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택시'에 출연한 에네스 카야가 아내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에네스 카야는 9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을 밝혔다.

이날 '택시'에서 에네스 카야는 "내가 터키에서는 남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고 바로 한국에 와서 여자라고는 엄마밖에 몰랐다"며 "정말 아내를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첫눈에 반해 말을 걸었고 만나자고 했다. 아내는 생각을 해보겠다고 했지만 나는 시간이 없다고 당장 대답하라고 했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고백할 때가 내 생일이었다. 오늘 내 생일 선물 준다고 치고 만나자고 했고 그 이후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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