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함에 따라 출시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19일 출시 예정된 1차 출시국가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를 지목하며 가격을 공개했다.
이날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6 출고가는 ▶16기가 78만4000원 ▶64기가 91만6000원 ▶128기가 104만8000원이다 .
아이폰6 플러스는 ▶16기가 91만4000원 ▶64기가 107만8000원 ▶128기가 120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20만원 정도 차이 나는 것은 스펙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이폰6의 해상도는 1334×750이고 픽셀 밀도는 326ppi(인치당 픽셀)이다. 아이폰6 플러스는 풀HD급(1920×1080) 해상도로 픽셀 밀도는 401ppi다.
애플은 아이폰6 플러스에 카메라 손떨림 방지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6 플러스 가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플러스,생각보다 비싸네요","애플 아이폰6 플러스,가격만큼 달라진 게 있을지 걱정이네요","애플 아이폰6 플러스,스펙은 삼성하고 비슷한데 역시 가격은 삼성보다는 높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