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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포토골프] 박인비, 결혼전 마지막 메이저대회는 부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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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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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비앙챔피언십에 부모 초청…다음달 결혼하는 예비신랑도 한 자리에

왼쪽 위부터 시계바늘 방향으로 박인비의 예비신랑 남기협씨, 박인비, 박인비 어머니 김성자씨, 아버지 박건규씨.
                                                      [사진=KB금융그룹 제공]



미국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GC에서 시작된다.

미셸 위(나이키), 고보경(17·리디아 고), 이민지(18), 김효주(롯데), 장하나(비씨카드) 등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선수가 여럿 있다.

박인비(KB금융그룹)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아시아 여자골퍼로는 미국LPGA투어 메이저대회 최다승(6승) 기록에 도전한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메이저대회 5승을 거둔 선수는 박인비, 박세리(KDB산은금융그룹), 청야니(대만) 뿐이다.

박인비는 다음달 13일 결혼을 앞두고 출전하는 마지막 메이저대회에 부모를 초청했다. 물론 그 옆에는 예비신랑도 있었다.

박인비는 첫날 오후 8시21분 펑샨샨(중국),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첫 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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