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내년도 3국 협력사업 승인 시 회의 개최가 필요하다는 우리 측 요청에 중국과 일본이 동의하면서 전격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에는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등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그간의 협력 사업 평가 및 내년도 3국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한·중·일 3국 정상회의는 과거사·영토 문제 등 외교 갈등으로 2012년 5월 이후 열리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이 어떤 방안을 도출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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