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이번 컬렉션은 상반되는 것들의 상호보완을 통해 균형을 표현했다. "
디자이너 손정완이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균형의 미학' 이라는 컨셉으로 2015 S/S Collection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손정완은 기존의 미니멀 모더니즘 트렌드에서 벗어나 색다른 룩을 만들어 완성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소프트한 실루엣에 직선 디테일이나 거친 패브릭을 사용해 상반된 조화를 보여준 이번 컬렉션은 직선이 주를 이루는 미니멀 룩에 동양의 소프트한 곡선 디테일을 더하여 동양의 음과 양의 (Yin and Yang) 조화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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