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창석 "이유리는 '국민 암 유발녀', 나는 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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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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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창석[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왔다 장보리' 오창석이 이유리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배우 오창석, 이규한, 원기준, 고세원이 출연,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창석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이유리를 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국민 암 유발녀'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유리 옆에서 괜히 호구같아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오창석은 '오로라 공주' 결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창석은 "드라마가 총 150회였는데 148회에 죽었다. 나도 내가 죽는 건 몰랐다"며 "드라마가 사망에 대해 계속 화제가 돼서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다. 147회 엔딩에서 차를 운전하다 좌회전하고 끝났는데 다음 회에 시체가 되어 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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