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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 Botero, Mujer Sentada con Fruta, 102×74㎝, oil on canvas, 2012]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이 오랜만에 전시를 연다.
오는 12일부터 페른난도 보테르, 이우화, 김창열등 거장들의 명품을 선보인다.
국내미술시장이 한창일때 유행처럼 보이다 사라진 보테르의 그림은 풍만함으로 다시한번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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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Correspondance #108, oil on canvas, 72x91cm,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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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회귀 SA07016, Indian ink & Oil on canvas, 162x131cm, 1996]
박영덕화랑은 "여백에 점을 그리는 것과 물방울을 그리는 것이 곧 마음을 비우는 행위인 이우환 김창열등 우리나라 작가들과 달리 보테로는 명암과 원근을 단순화시킨 뚱뚱한 형태의 인물 그림으로 캔버스를 가득 채우며 인생의 여러 모습을 담는다"며 "이번 전시는 동양적 정서가 가득 풍기는 두 작가의 작품과 서양적 정서가 담긴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20일까지 (02)544-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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