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간 화물뱃길 이달말쯤 개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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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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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건조된 6543톤 규모 미래11호 투입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세월호사건 이후 막혀있던 인천∽제주간 화물뱃길이 5개월여만에 열린다.

인천연안화물선사인 미래해운(주)는 11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선박검사증이 발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말쯤 인천∽제주간 항로에 새로 건조한 화물선 미래11호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7월16일 진수식을 가진 미래11호는 길이107.8m,폭20m의 6543톤 규모의 화물선으로 △20피트 컨테이너88개 △25톤트럭 43대 △5톤트럭 76대 △소형승용차 229대등을 적재할수 있다.

경인항(인천 아라뱃길)에서 출발하게 될 미래11호는 경인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해운(주)는 현재 경인항에 계류시설을 설치중에 있다.

인천 ∽제주간 뱃길은 지난4월16일 세월호 사건 이후 지금껏 끊어지면서 제주지역 주민들이 생필품공급에 큰차질을 빚으며 불편을 호소해 왔었다.

한편 인천∽제주 노선은 현재 미래해운 이외에도 또다른 선사에서 화물선을 투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인천∽제주간 물류는 조만간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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