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사회과학연구원-일본 효고현립대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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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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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이주민과 다문화 관련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 전문가, 사회단체 지도자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임영호 신문방송학과 교수)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내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일본 효고현립대학과 함께 ‘아시아의 이주와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일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국제학술대회는 부산대 사회과학연구원과 일본 효고현립대학의 연례 국제학술교류의 첫 행사로, 아시아의 이주 및 디아스포라에 관한 학문적 성과와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인권위원회 부산 사무소와 일본 간사이 지방의 시민단체(NGO/NPOs) 관계자들도 참석해 이주민의 역량과 권리 강화 방안, 다문화 공동체의 발전, 시민단체의 역할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부산대 사회과학연구원은 향후 이번 학술대회를  연구, 교육, 사회운동 등 다방면에서 양국을 잇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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