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행렬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 기독교 탁구연합회는 지난 주 추석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탁구대회를 열어 수익금 95만8000원을 부곡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80세 어르신인 이두섭씨가 부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달라며 20만원을 후원했고, 익명의 주민들도 과일과 생필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이 잇따랐다.
한편 부곡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른 추석이라 후원이 전에 비해 줄어 들것을 걱정했으나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었다”며 “기탁 받은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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