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유증 극복하는 방법 살펴보니…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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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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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유증[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올해 추석은 처음으로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면서 여느 때보다 긴 연휴를 맞았다. 하지만 명절 내내 차례상에 올릴 제사용품 마련과 음식 준비로 눈코 뜰새 없이 바빴던 기혼 여성들은 명절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다.

남성들도 장시간 운전에 시달린 나머지 명절 전후 2~3일 정도 앓아눕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모두 육체적 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다.

명절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개 머리나 배가 아프고, 소화가 안 되며 온몸에 힘이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하혈을 한다든지 얼굴, 손발 등의 감각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과다한 설거지, 가사 노동으로 인한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손가락 끝이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보이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앓는 경우가 많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 팔 등 관절 부위를 자주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으며, 찜질이나 마사지, 약물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허리 통증이 있을 경우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숙이면서 손을 앞으로 뻗어 10초간 유지하고, 그 후 양손을 몸과 함께 한쪽으로 기울여 10초간 유지해주면 도움이 된다.

또 미네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음식과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칼슘, 비타민D, 세포 재생을 돕는 비타민C 등을 섭취해 영양을 보강하는 것이 좋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절 후유증, 쉬는 게 최고다", "명절 후유증, 스트레칭 해주면 좋더라", "명절 후유증, 운동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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