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누수·동파 등 방지 위해 5만6천여 수도시설물 사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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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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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가 수도시설물의 파손 시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누수와 동파 등으로 인한 요금 과다부과와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상수도분야 관련 시설물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달 27일부터 10일까지 수도계량기, PDA(자동옥외검침시스템), 보호통 등 계량기(보호통 포함)와 PDA 등 5만6,500여개 시설물에 대해 직원과 검침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일제 조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파악한 파손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설관리 부서에 통보하여 신속히 복구 조치되어 누수를 예방하고 겨울철 혹한기 동파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여 동파사고 등 시민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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