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이번 행사에 하코다테시청에서 부스를 제공하고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하코다테지부 및 일한우호친선협회가 협조하여 참여했다.
시는 직접 직원들을 파견하여 해물파전, 떡볶이 등 한국의 먹을거리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하여 준비한 음식재료가 이틀 만에 모두 동이 날 정도로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국제교류도시 간 우호증진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브랜드상품을 전시하고 고양시 홍보물을 배부해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 고양시’를 일본에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하코다테시 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 국제교류도시 국제행사에 적극 참가하여 고양시를 세계에 널리 홍보하고 교류도시 간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여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코다테시 그루메서커스는 북해도 전역의 음식점, 개항도시, 교류도시에서 특산품을 출품하는 하코다테시의 대표적인 음식축제로 매년 약 16만 명의 관광객이 운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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