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세종 제2기 난개발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개발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정례브리핑에서 발표된 1차 난개발대책에 따른 것으로, 원룸주택 주변의 기반시설 확보 상황, 공사현장의 관리실태 및 불법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지난달 말, 해당 읍·면에서 집중관리대상으로 보고한 현장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1차 대책에서 난개발 관련 불법행위 및 부실관리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해당 읍·면과 협업을 정례화 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 정기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앞으로 시는 매월 정기적인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된 현장과 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사업허가 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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