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도로명주소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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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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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사용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파악 및 도로명판 추가 설치를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관내 도로명판 807개소, 건물번호판 7,764개소, 지역 안내판 8개소의 훼손·망실 유무 조사를 실시하여 미비사항을 정비하고 골목길 및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길찾기 편의제공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주소를 표기하는 도로명주소의 전면 실시로 100여년간 사용되던 지번주소와의 혼동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장된 옹진 섬 직거래 장터에서 도로명주소 표기 및 시설물 활용방법의 홍보 활동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정비 및 추가 설치와 활용방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로명주소의 활용 기반을 확충하고 사용 편의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도로명주소 활성화 나서[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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