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부교육지원청 교복우 사업은 남동구청 및 연수구청 대응투자 6억을 포함하여 총 31억1백만원의 사업비로 39개 초,중학교 및 15개 민간협력기관을 지원하며, 이번 현장점검은 교복우 사업 전반에 걸친 운영 현황과 그에 따른 예산집행현황, 기관별 우수사례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교복우 사업 대상교에 재학중인 저소득층학생 및 일반학생 약27,000여명이 학습, 심리정서, 문화체험, 복지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내실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에 목적이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김영천 과장은 “지자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운영점검으로 사업 대상교와 민간협력기관들이 더욱 내실 있고 투명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문제점이 있다면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하면서 “아울러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교복우사업의 필요성이 지역과 공유된다면 지속적인 재원을 확보하는 기반이 마련 될 뿐만 아니라 교복우 대상기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교복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운영점검에 대한 현장의 당부와 기대를 나타냈다.
2005년부터 인천에서 처음으로 교복우 사업을 시작하여 선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동부교육지원청의 이번 운영점검이 대상기관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교복우 사업이 그 목적과 역할을 충분히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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