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CCTV 맘카 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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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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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존의 홈 감시카메라(CCTV) 기능을 가진 맘카의 비디오 기능을 개선한 '맘카(맘(마음, Mom)이 통하는 카메라)2'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맘카2'는 기존 U+ 인터넷 사용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가입 제한을 없앴다. 또 가정뿐 아니라 상업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녹음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해 HD급의 CCTV를 누구나 손쉽게 가입·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GHz와 2.4GHz 주파수 두 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기술을 적용, 기존 와이파이보다 3배 이상 빠른 1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홈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맘카2'는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HD급 100만 화소의 선명한 화질로 3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줌인(Zoom-in)기능과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감시할 수 있는 기능,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 저장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강화했다. 'one click privacy' 버튼으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는 차별점도 있다.

또 '맘카2'는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0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넓은 회전 반경을 가지고 있으며, 벽면 고정설치가 쉽도록 브래켓을 함께 제공해 실내 사각지대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인체감지 센서가 제품에 내장돼 있어 별도의 센서 장비 구매나 설치 없이도 침입감지 알림 문자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맘카2와 음성 통화가 가능한 워키토키 기능이나 집안의 TV, 에어컨 등 리모컨이 작동되는 가전제품의 전원 온·오프, 볼륨 조절 등을 할 수 있는 원격제어 기능은 기존 모델과 같이 그대로 제공된다.

이용요금은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 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7000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 별도)이며, 100Mbps급 속도의 ‘홈기가와이파이’ 서비스는 월 2000원만 추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맘카2'는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101)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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