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와 박경국 안전행정부 차관은 11일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지역 창조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가 생산한 다양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국가 공공데이터 포털과 연계하고, 안행부는 빅파이 프로젝트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품질개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이번 업무협력을 발판 삼아 중앙과 지방이 함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데이터 개방 정책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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