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지사, 빅파이 프로젝트 활성화 위해 안행부와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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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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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행부와 데이터 공유하고 빅파이 프로젝트의 효율적 수행 위해 협력키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민선6기 도정운영 역점 사업 중의 하나인 ‘빅파이(Big Fi) 프로젝트’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전행정부와 공공데이터 개방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남경필 지사와 박경국 안전행정부 차관은 11일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지역 창조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가 생산한 다양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국가 공공데이터 포털과 연계하고, 안행부는 빅파이 프로젝트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품질개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이번 업무협력을 발판 삼아 중앙과 지방이 함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데이터 개방 정책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로 만드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관계부처와 산하‧연구기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도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빅파이 프로젝트 추진전략 ▲안전행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전략 ▲네이버의 공공‧민간 데이터 융복합 서비스 창출 방안 ▲데이터 활용 기업의 창업성공 스토리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이어 공공데이터 개방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산업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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