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병규는 약 1년 7개월 만에 SNS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슈가 되고 있는 '이병헌 협박 사건' 관련 기사를 리트윗했다.
하지만 강병규는 이병헌 협박 사건 기사를 리트윗했을 뿐 자신의 의견을 게재하지는 않았다.
2009년 강병규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이병헌에 폭력을 행사해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해당 사건으로 강병규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 소속사는 "경찰 조사 결과와 전혀 다른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문제될 게 있으면 직접 해명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이지연은 6월 말 이병헌과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함께 자신의 집에서 와인을 마시다 술이 떨어져 본인이 술을 사러 밖으로 나갔고 그 사이 이병헌이 다희에게 음담패설을 하자 몰래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협박 사건, 누가 진실을 말하는 걸까?", "이병헌 협박 사건, 마무리된 줄 알았는데 50억 사건의 끝은 어떻게 될까?", "이병헌 협박 사건, 50억이나 부른 데는 이유가 있었을 거다. 진실이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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