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시작…벌써 매진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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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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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야간개장[사진=문화재청]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가 오늘(11일)부터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창경궁 홈페이지를 통해 '2014 창경궁 여름 야간 특별 개방' 소식을 알렸으며, 11일 오후 2시부터 예매사이트 옥션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지만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창경궁 야간개장은 홍화문과 명장전, 통명전, 춘당지, 대온실 권역을 개방한다.

1일 최대 2200명만 창경궁 야간개장에 참여할 수 있고,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입장은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과 외국인은 각각 65매에 한해 전화예약이 가능하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과 부모 동반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 입장 가능하다.

한편,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창경궁 야간개장 예약하는데 벌써 매진" "창경궁 야간개장 금요일표 티켓 양도 하실 분 없나요" "광클이 필요한 창경궁 야간개장, 이번에도 실패" "창경궁 야간개장 이번에는 정말 가고 싶은데…" "창경궁 야간개장 티켓 얻기 성공한 나는 편안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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