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선배 기업들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유·무형 인프라 지원에 나섰다.
융합마케팅 전문기업 (주)솔루몬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회사 (주)플랫폼커뮤니케이션즈는 전국 중소기업 중 100개사에 기업 전용 자동응답시스템 프리미엄 버전과 브랜드컨설팅을 1년간 무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솔루몬이 이번에 제공되는 ARS 프리미엄 버전은 △내선번호 안내 △점심시간·업무종료 등의 일정관리 △요일·시간별 접속통계 △녹취가 가능하다. 기존 이용료는 월 15만원이다.
플랫폼커뮤니케이션즈는 1년간 수시컨설팅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홍기 솔루몬 대표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시스템이 텍스트파일을 기계음으로 바꾼 단순안내에 그치는 것과 달리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이 들어있다. 비용 문제로 시스템 구축에 망설이던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 플랫폼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필요한 판매·유통, 샘플링 등 접점에서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영역에 자사가 쌓아온 노하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 프로그램 중 ARS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솔루몬 홈페이지(www.solumon.co.kr) 내 1004프로젝트 코너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upport@solumon.co.kr) 또는 팩스(0505-275-1000)로 발송하면 된다.
플랫폼커뮤니케이션즈의 컨설팅 지원을 원하는 경우 18일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과 연락처를 작성해 이메일(info@mktplatform.com)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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