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 순회 보청기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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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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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은 11일 태백시보건소에서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지난 5월 보청기를 지원했던 58명을 대상으로 2차 피팅식을 가졌다.

재단은 11일 태백을 시작으로 12일 삼척, 17일 정선, 18일 영월을 순회하며 2014 보청기지원사업 수혜자 169명을 대상으로 마무리 보청기 피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랑의 보청기지원사업은 2013년 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98명의 폐광지역 난청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에도 총 사업비 2억4500만원을 들여 지난 5월말에서 6월초까지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재가진폐재해자와 저소득 난청자 169명에게 보청기를 지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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