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해군기지, 작업중 응급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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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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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강정 해군기지(민군복합항) 공사현장에서 작업중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께 강정 민군복합항 동방파제 해상 공사현장에서 선원 이모씨(48)가 S호(준설선)에서 작업중 로프에 맞아 거동불편 및 오른쪽 팔 통증을 호소하는 등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서귀포의료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씨는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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