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문이과 구분없이 통합사회·통합과학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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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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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오는 2018학년도부터 고등학생은 문·이과 계열 구분없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을 공통과목으로 배운다.

교육부와 국가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는 오는 12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주요사항을 발표한다.

특히 사회, 과학 교과의 필수이수 단위가 최대 주당 2시간 또는 4시간 늘어나고, 대주제를 중심으로 한 통합 사회, 통합 과학 과목이 신설된다.

이번 내용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24일 교육부 차원의 총론 주요사항이 발표된다.

새 교육과정은 내년 하반기에 최종 확정·고시되며, 일선 학교에는 2017∼2018학년도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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