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2일 이충재 행복청장과의 면담에 이어, 11일 2시 기획재정부 송언석 예산실장을 방문해, 세종시청사 건립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임상전 의장을 비롯한 윤형권 부의장, 장승업 부의장은 송언석 예산실장과의 면담에서 “미확보된 의회동 건립사업비 지원으로 시청사와 함께 이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송언석 실장은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며, 세종시민들을 위해 세종시청사를 잘 만들어 달라.” 고 말했다.
임상전 의장은 “지원되는 국비는 의회에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낭비되는 일 없도록 철저히 감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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