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10월에 국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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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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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의 '아너6'(Honor6)가 10월 내 국내 시판을 준비중이다.

11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화웨이코리아는 아너6(모델명HW-H60-J1)가 국내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통상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끝내면 1개월 내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때문에 아너6는 10월경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아너6는 5인치 풀고화질(HD) 디스플레이에 광대역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 통신을 지원한다.

자체 설계한 옥타코어 프로세서 키린(Kirin)920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RAM), 31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2 킷캣 등을 탑재했다. 성능면에서 경쟁사의 프리미엄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해외 판매가는 국내 고가 스마트폰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320달러(약 33만원)~400달러(41만4000원)에 형성돼 있다.

한편 화웨이코리아에 따르면 정확한 출시 일정과 판매를 협의할 이동통신사 등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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