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북중미시장서 54억원 상당 수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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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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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최근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8개 기업의 북중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4억원(5,300천 불)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내 주목된다.

파견 기업은 플라스틱 보관 용기 관련 업체 ㈜두두월드, 전신 베게 생산 업체 베드메이트코리아㈜, 화장품 업체 ㈜송학, 태양광 충전기 업체 스마트텍, 피톤치드 항균 도마 관련 업체 ㈜웰로스코리아 등이다.

이들 기업은 해외 특허와 인증서 등을 취득한 업체들로, 파견 기간에 틈새시장의 바이어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춰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전투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냈다.

파견 기업 가운데 허브랜드는 미국 수입 업체 ‘D’사가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해 10억원(980천불) 가량의 향초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웰로스코리아는 멕시코 통신 및 홈쇼핑 기업 ‘I’ 사와 1억500만원(100천 불) 상당의 수출 상담을 해 피톤치드 항균도마 수출 가능성을 열기도 했다.

한편 시는 해외 시장개척단 참여 중소기업에 대해 코트라(대한 무역 투자 진흥 공사) 연계 수출 지원, 자체 지사화 사업 지원, 해외 규격인증 획득 지원 등으로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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