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브레드 앤 버터 서울(Bread and Butter Seoul, BBS)'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행사에 참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달 유럽 공식 순방 중 독일 최대 패션박람회인 '브레드 앤 버터(Bread and Butter)'의 내년 서울 유치를 확정했다.
매년 1월, 7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브레드 앤 버터 베를린(BBB)'은 매 시즌 1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전 세계 패션업계 종사자 및 바이어 8만 여명이 찾는 세계적 패션박람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9시 세빛섬 가빛 2층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브레드 앤 버터 서울'을 유치하게 된 서울시의 비전과 성공 개최 의지를 담은 환영사를 발표한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전 10시엔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역사, 경관, 건축, 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남산 회현자락 학술회의'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한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후 2시10분 중랑구 신내동 새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관련 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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