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이 결혼한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날(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회가 시청률 12.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0일 나왔던 11.4%보다 1.5% 포인트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이날 마지막회에서 조인성(장재열 역)은 공효진(지해수 역)을 위해 안식년 휴가를 떠나라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그리움을 간직한 채 연락을 끊고 살았다. 1년 후 다시 만난 조인성 공효진은 사랑을 확인한 후 결혼에 골인하고, 공효진이 임신한 모습까지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은 8.7% 그리고 KBS2 '아이언 맨'은 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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