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절도행각 벌이던 10대2명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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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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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식당문을 따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가 하면 자동차를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등 상습적으로 절도와 불법행각을 벌이던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계양경찰서는 12일 원모(17)군등 2명을 붙잡아 이중 1명을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자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원군등은 가출한 동네 친구사이로,지난 8월 19일∼9월 3일경 새벽에 인천시 계양·부평구 일대에서, 소규모 식당 출입문 잠금장치를 손괴한 후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20회에 걸쳐 1,355만원 상당의 현금 및 벤츠 승용차 등을 절취하는가 하면 지난 8월 21일 새벽2시20분쯤에는 훔친 승용차를 무면허로 운전하다 주차된 화물차를 충격하여 물적 피해를 입힌 후 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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