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회는 조관희 상명대학교 중국어문학과 교수가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 – 그 역사와 현재"를 주제로 근대 이후 달라진 중국의 국제적 위상과 베이징을 통해 본 중국 사회의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조 교수는 강연에서 안문 광장과 인민혁명기념비 등 중국의 핵심 상징이 모여있는 베이징이 근대 이후 서구열강의 기세에 눌렸다가 사회주의 신중국 수립 이후 다시 힘을 키워왔던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중우호협회는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차원에서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두번째 금요일 오전에 중국전문가 초청강연회를 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