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소·나·기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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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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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으로 여는 인생 100세 시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인생100세 시대에 부합하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소·나·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소·나·기 프로젝트는 소통과 나눔, 기쁨을 의미하는 머릿글자를 따서 붙여졌다.

시는 ‘가족독서로 소통하다’를 프로젝트Ⅰ로, ‘인문학이 나눔이 되다’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Ⅱ는 ‘시와 시낭송가’, ‘중국역사와 삶의 지혜’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젝트Ⅰ의 프로그램명은 ‘독서교육 엄마학교’한 주제로 내달 7∼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마다 평생학습원(3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강사인 박성후 포커스교육연구소장은 이번 총 4회에 걸친 ‘독서교육 엄마학교’에서 책읽기 노하우와 가정에서 자녀 독서지도방법, 가족이 공유하는 가족독서 실천방안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프로젝트Ⅱ의‘시와 시낭송가’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이숙희 안양시 낭송회 대표에 의해 진행되며, 시낭송의 이해 및 이론, 발음교정과 낭송법 등에 대한 교육 , 시낭송 발표회도 열리게 된다.

이번 소나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수는 각 과정마다 20에서 30명 내외로 사전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정문택 평생학습원장은 “현재 많은 사회문제들로 인해 사람에 대한 이해와 존중, 자기성찰이 요구되면서 인문학 붐이 일고 있다”며,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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