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유관기관 합동 개인정보보호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오는 16일 인천항만청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행정 및 교육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를 초빙하여 개인정보보호 합동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은 인천항만청 외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등으로서 주요 교육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설명, 유출사례 소개, 개인정보 상담 등이며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주지시킬 계획이다.

인천항만청 이수원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일 실시한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해킹위협과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보안의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해양수산부 내부망에도 이번 교육사례를 소개하여 타기관에도 관련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