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어르신 탄탄관절 타이치 운동교실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 연천군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팀은 어르신 탄탄관절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 탄탄관절 타이치 운동교실은 오는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옥산2리 경로당, 궁평1리 경로당, 궁평2리 경로당, 도신리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시간대는 각 마을 실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타이치(Tai chi)운동은 중국의 전통적인 무술에서 유래된 것으로 신체의 모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서 유연성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관절염과 관절통증 제반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타이치 운동은 관절의 유연성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면서 “특히 어르신들이 하는데 무리가 가지 않아 나이 드신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운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