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구립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 열린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내 권역별로 위치한 4개 구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효성도서관은 독서사진공모전과 미니북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는 제1회 스토리킹 문학상을 수상한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의 저자 허교범 아동 작가를 초청하여 흥미로운 추리소설의 세계와 어린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책 속의 이야기를 대화로 풀어나가는 유익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서운도서관에서는 14일 오후 야외정원에서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아이들이 책을 읽은 후 떠오르는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동양도서관에서는 독서퀴즈, 책 표지 그리기,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상영, 다독자 두 배 대출 등을 진행하고 작전도서관에서는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과월호 잡지 배포, 책 자판기 행사 등이 열린다.

구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 행사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책과 더욱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독서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문의는 계양구 도서관 홈페이지(www.gygl.go.kr)에서 각 도서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