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가전제품! 이젠 쉽게, 편리하게 무료로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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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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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동구,15일부터 대형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사업 시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앞으로 인천시 남동구주민은 배출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무료로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을 버릴 수 있게 된다.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최근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일부터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동구에서는 이전까지는 대형 폐가전을 버릴 때 스티커를 구입해 주민이 직접 집 앞까지 배출해야만 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거를 원하는 주민이 온라인(www.edtd.co.kr) 또는 콜센터(1599-0903),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예약을 하면 수거전담반이 직접 집안까지 들어가 방문 수거하게 된다.

구는 이로 인해 어르신이나 장애인 ‧ 여성들이 직접 문밖까지 배출하는 어려움은 없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남동구는 또한 이번협약의 체결을 통해 대형 폐가전의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물질과 냉매 유출 등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 하여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거일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집중수거하며 수거대상은 1m이상의 원형이 훼손되지 않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 폐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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