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인천세관인』에 장춘호 관세행정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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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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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최대 600억대 국산 면세담배 밀수조직 일망 타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2일 간소한 수출제도를 악용하여 중국으로 위장 수출하는 수법으로 국산 면세담배 2,933만 갑(시가 664억원)을 국내로 유출·불법 유통한 밀수조직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 장춘호 관세행정관(42세,남)을 “8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춘호 관세행정관은 중국세관, 인천지방검찰청 및 중부지방국세청과 공조수사를 주도하여 불법으로 유출된 면세담배 제조사 직원, 도․소매업자 등 밀수관련 조직 모두를 검거하였을 뿐만 아니라 담배소비세 등 탈루세액 총459억원을 추징 의뢰함으로써 세수를 증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8월의 ‘일반행정분야’ 유공은 중국산 PET필름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적용오류에 대한 정밀 검토로 누락된 관세 등 총 13억원 상당의 세수를 증대한 한수원 관세행정관(36세,여)을 선정했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8월의 인천세관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세수확보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월의 인천세관인'에 장춘호 관세행정관 선정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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