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12일 북콘서트 <함께하는 독서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
함께하는 독서스쿨은 책읽기 동기부여, 문화·예술적 체험,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의 독서문화 정착과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중인 북 콘서트 형식의 독서문화진흥사업이다.
군포·의왕에서 15회를 맞는 함께하는 독서스쿨은 12일 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군포·의왕 지역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궁내중 ‘인문독서동아리’의 시낭송과 산본고 ‘인스트루멘탈’의 댄스공연에 이어 감성 어쿠스틱 밴드 ‘라이노 어쿠스틱’의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또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이자 사춘기 맞장뜨기,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등의 저자 노경실 작가가 주제도서 열다섯,문을 여는 시간과 관련해 성장의 고통과 기쁨을 안고 고군분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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